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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ARM 협력 확대로 GAA 기술 경쟁력 강화

Digital Frontiers 2024. 2.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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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일자 뉴스로 삼성전자와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기업인 Arm과의 협력 강화 한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생성형 AI시대에 맞는 혁신을 지원,
GAA 기반으로 고성능, 초저전력 GPU를 팹리스 고객에게 선보이겠다.
- 계종욱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부사장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부가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자산(IP) 기업 Arm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IP를 삼성의 최첨단 GAA(Gate-All-Around) 공정에 최적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팹리스 기업들이 최첨단 GAA 공정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계획입니다.

 

계종욱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력 확대가 양사 고객들에게 생성형 AI 시대에 맞는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양사는 고성능, 저전력 Cortex-CPU를 기반으로 한 GAA 공정 기술을 팹리스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업은 Arm CPU IP를 삼성 파운드리의 다양한 공정에 최적화하는 기존의 협력을 더욱 확장한 것으로, 생성형 AI 시대에 적합한 SoC 제품 개발에 있어 Arm의 최신 CPU 접근성을 개선합니다. 삼성전자와 Arm은 제품 제공 시기와 우수한 PPA(Power, Performance, Area) 구현에 초점을 맞춥니다.

 

양사는 설계와 제조 최적화를 위해 DTCO(Design-Technology Co-Optimization) 전략을 채택, Arm의 최신 설계와 삼성의 GAA 공정의 PPA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를 핵심 요소로 하여 삼성의 GAA 공정을 기반으로 한 Arm의 차세대 Cortex-X CPU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의 제품 혁신을 지원합니다.

 

Arm 클라이언트 사업부의 크리스 버기 부사장은 삼성과의 오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강조하며, GAA 공정을 통해 Cortex-X 및 Cortex-A 프로세서를 최적화하여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재정립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성능과 효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맞춤형 반도체와 생성형 AI 모바일 컴퓨팅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AI 칩렛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