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10만 전자 갈 것인가?
최근 반도체 수출 상승, AI 반도체 랠리, D램 가격 상승 등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삼성전자 10만전자 갈 것인가?
삼성이 10만전자 까지 가기 위해 필요한 요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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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램 가격 상승세 추이
최근 뉴스기사, 애널리스트 분석을 보면 D램, 낸스플레시 가격 상승, 재고 감소 만으로도 충분이 8만 중반~9만 초반까지 간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D램 가격 추세가 '24년말~'25년 중반까지 이어지는지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잠깐 상승하다가 다시 꺾일 경우 생각보다 실적이 안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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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BM, 앤비디아 수주 가능성
앤비디아 잰승 황이 '기대가 크다', 'Approved' 사인 등으로 뉴스 기사가 난적이 있습니다.
사실 기대, 승인사인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1068400003
"삼성HBM 기대 크다"던 젠슨 황, 삼성전자 HBM3E에 '승인' 사인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에 마...
www.yna.co.kr
실제 수주가 되어야 합니다.
수주가 되기 전에 우선 앤비디아 퀄 테스트가 통과되고 수율이 나오는지 유의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최근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자본력이면 금방 HBM 기술력을 금방 따라잡지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과거에 HBM 관련 부서를 없애고 최근에 전담팀을 만들어 열심히 하는 모습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7년 HBM 메모리 시장이 200억 달러(약 27조)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023년 기준 43억 달러(약 5.5조) 규모인데, 거의 5배 가까이 성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HBM 점유율이 대략 SK하이닉스 50%, 삼성전자 40%, 마이크론 10% 수준입니다.
이 점유율이 유지된다고 하면, 시장 규모 상승만으로도 삼성전자는 10조 매출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27조 * 40% = 약 10.8조)
3. 파운드리 실적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도체 시장 자체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 반도체가 '기성복'이였다면 이제는 '맞춤형 반도체 제작' 이 중요합니다.
근데 삼성은 이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습니다.
'23년 말 TSMC 61.2%, 삼성전자 11.3% 입니다
최근 AI 주문형 반도체를 TSMC가 독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실적 부진으로 흑자전환을 못하고 있습니다.
3나노 공정을 상용화 한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대형 고객사를 확보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파운드리의 2나노 GAA 기술 경쟁력을 통해 TSMC와 기술 격차를 줄여나가고,
앤비디아, 퀄컴 같은 대형 고객사 수주 소식을 기대해봅니다.
4. AI 반도체, 마하 1?
AI 반도체 마하 1을 네이버와 손잡고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네이버 1조 수주 하였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직은 썰에 불가합니다.
마하 1이 올해 말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사실 AI 반도체 마하 1의 성능에 대해서는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ARM 등 에서도 AI 반도체가 출시가 되었지만 아직 까지는 앤비디아 독주 체제입니다.
삼성전자에서 AI 반도체가 출시된다고 하여도 앤비디아 성능을 뛰어넘을지는 의문입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3300
삼성-네이버 AI반도체 '1조' 빅딜 막전막후…'공동 개발 후 공급 계약' - 연합인포맥스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손을 잡고 엔비디아 중심의 인공지능(AI)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양사는 약 1년간 AI 반도체 연구·개발을 마무리 짓고, 올해부터는 '삼성전자 생산-네이버 납품'의 형태
news.einfomax.co.kr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D램, 낸드플레시 가격 상승 추이 → 8만 중반 ~ 9만
2. HBM, 앤비디아 수주 → 9만 중반
3. 파운드리 실적 개선 → 10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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